안녕하세요. 캠린이에요.

어제 다녀온 캠핑장은 용인 솔바람 캠핑장 이에요.

방문일자 : 20년 4월 25일 ~ 26일

 

요즘 오토 캠핑장을 예약하기 힘들더라구요. ㅜㅜ

예약을 안하고 있다가 수요일날
자리있는 캠핑장을 찾다가

급하게 예약하고 다녀온 캠핑장 이였어요.

 

 

용인 솔바람캠핑장

 

 

이번주는 캠핑 인생중에
가장 바람 많이 부는 날 중 하루였어요.

텐트가 휘고 팩이 뽑히고.. 엄청났어요.

그래서 아에 타프 치는거는 포기했답니다 ㅠㅠ

심지어 옆집 아저씨는 혼자 감당을 못하셔서 캠장님이랑 직원분들이

잡아주고, 도와주고 했답니다.

 

 

솔바람 캠핑장 강풍..

 

 

바람이 엄청나죠??

예전에 진위천에서 폴대가 부러진 기억이.. 그때보다 더했던거같아요.

 

 

제목에 시골 할머니댁 놀러가는 느낌의 캠핑장이라고 말씀드렸는데

과연 어떤부분인지 궁금하시다구요?

아래글들을 쭉 살펴보시면 알게되실겁니다.

 

 

요즘 트렌드에 맞게 비용은
사이트당 5만원입니다.

사실....캠린이와 캠덜트는
5만원 사이트가 처음이였어요.

 

그래서 출발 전부터 기대가 부풀었답니다.

<캠린이와 캠덜트기준 사이트비용적정수준>

3만원:가격적인 메리트, 시설구려도 괜찮음

4만원:오래된 시설이지만,
관리가 잘되거나 뷰가 환상적

5만원:시설도 신축, 관리도 우수 뷰도 짱짱

 

솔바람 캠핑장 입구

 

 

하지만....

벗뜨....

생각보다 저희의 기준이 높았던 걸까요

솔바람캠핑장은 결론적으로
저희 기준에는 조금 맞지 않았습니다.

 

일단, 가격대비 뷰가 좋지못했어요.

솔바람캠핑장은 예약시 사이트 선택이 아니라

도착순으로 사이트를 정하는 선착순이였는데요,

캠린이와 캠덜트는 12시30분에 도착했는데

이미 사이트의 권한이 많이없었습니다.

 

울창한 나무사이들의 사이트는
이미 자리가 없었고,

새로구축한 사이트들은 나무들이 너무애기였어요...

 

 

하지만, 선택의 기로가 없었기때문에 

아가나무들 사이에 텐트를 치게됬는데요...

왠일입니까? 바람이 불때마다... 

향긋하구 구수한 청국장 냄새가 계속나더라구요

*옆에 밭있음. 비료냄새남. 분뇨냄시

 

솔바람 캠핑장 앞 뷰

 

 

그래서 밥을 먹을때에도 오묘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강풍이 불때 간 저희잘못이지요...

하지만, 이제는 비료냄새 안난다고 하지 않았나요...

분명 카페상으로 그렇게 보고 간거같은데ㅜㅜ

 

비록, 냄새도나고 사이트(뷰)도 맘에 들지않았지만,

부대시설 하나는 인정하겠습니다.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수있는 트렘펄린과

까먹고 놓고온 물건들을 살수 있는 매점과

휴지가 항상 비치되어있고 깔끔한 화장실

넓은 개수대와 따듯한 온수

샤워실에 센스있게 비치되있는 바구니까지

 

다 좋았어요 (시설은)

 

 

 

하지만, 과연 5만원의 메리트가 있는 캠핑장일까 의문은 들더라구요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부탁드려요.

 

나는 시설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는 분들에게 추천드릴거 같습니다.

아! 그리구 캠지기분이 정말 너무너무친절해요~

 

찍은사진 몇개더 보여드리고 총정리 적어드릴께요.

 

 

 

<솔바람캠핑장 총정리>

장점: 깨끗한 부대시설

예약이 어렵지않음

선착순으로 자리선정이라 일찍면 이득

언제든지 나오는 온수

친한 캠지기

단점: 비싼 사이트비

분뇨냄새

 

평점:3.5/5(가격대비....글쎄요?)

 
재방문의사 : 시설은 엄청 깨끗하나.. 5만원 까지 주고 다시 갈까 싶네요 (몇년만지나면 오만원도 싼거겠지만요..)

주변 캠핑장 리뷰 /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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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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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캠린이와 함께하는 캠핑스토리!
캠덜트입니다.


오늘은 캠핑을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막막한 분들께 약간의 팁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글을써보려구 해요~

 

요즘 날도 좋은데, 코로나때문에
어디 사람많은곳 가기는 애매하고 데이트는 해야겠고
아이들에게 좋은 체험을 경험시켜주고싶어
캠핑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망할놈의 코로나 #코로나 ㄱㅅㄲ
하지만, 캠핑을 시작하기전 뭐부터해야할지
막막하다?

5년차 캠핑러 캠덜트가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현실적이고 객관적인 팁과 조언을 말씀드리려합니다🤦‍♀️

*많이들 무턱대고 장비부터 샀다가
낭패보는 케이스 방지!!!

먼저! 오늘 소개해드릴 팁은
캠핑은 간접체험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 캠핑을 시작하시는 분들을 보면
낭만적이고 감성적인 분위기들만
생각하고 시작하려합니다.

물론, 캠핑을 하면 낭만적이고 감성적이에요!
하지만, 이것만을 보고 캠핑에 뛰어들기에는
캠핑에는 여러가지 고충이 따릅니다.

( 위생적이지 않은 환경
공용화장실과 샤워실
무거운 장비를 들어다놨다해야하는 막노동
생각보다 비싼 장비들 등)

따라서 5년차 캠덜트는
꼭 주위사람들에게 캠핑시작 전,
캠핑을 간접체험하라고 말씀드립니다!!!
이거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에요🤔
많은분들이 캠핑의 간접체험은
글램핑과 카라반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않아요!

글램핑은 샤워장과 공용화장실의
불편함만 있을뿐,
내부는 너무나도 감성적이며


카라반은 내가 추후 캠핑카를
구매하여 캠핑을 다니지 않는 한
캠핑의 느낌과는 정말 다르기 때문입다.
(금전적으로 여유가 되신다면 캠핑카사세요.
저도 사고싶습니다. 제 꿈이 캠핑카 사는거에요🤦‍♀️)

그럼 캠덜트는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서
과연 간접캠핑을 뭐로하란 말이냐?
네, 제가 두가지 간접캠핑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첫째로 지인찬스를 이용하세요.
혹시 주변 지인분들중에, 캠핑러가 있다면
따라가세요. 따라갈때는 왠만하면
다 차려진 텐트에 놀러가는 것 보단
텐트를 치기 전부터 따라가셔서
모든 과정을 같이 해보는게 좋습니다.
그런데, 만약 나는 지인 중 캠핑러가 없다?

그러면 두번째 방법인 시립캠핑장을 이용하세요.
각 도나 시별로 캠핑장을 구축하고있습니다.
잘 찾아보시면, 도나 시에서 운영하는 캠핑장 중
텐트만 쳐져있는 사이트들이 있을거에요.
그런 캠핑장에서 직접 1박을 해보시는거에요.

한강 임시 캠핑장
광교 호수공원 가족캠핑장
난지 캠핑장

 예를들면, 윗 사진과같이 서울의 난지캠핑장이나
경기도 수원의 광교호수공원 캠핑장 등등...
*참고로 여름에는 한강 곳곳에서 한시적으로 캠핑장을 운영하기도 합니다.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

캠핑장의 깨끗하지않은 시설과
날라다니고 기어다니는 벌레들.
공용화장실과 샤워시설의 불편함.
야간소음과 바뀐 잠자리의 불편함도
미리 경험해보시고 고려하셔야합니다.

위에 문제들과 캠핑의 막노동이
사실상 캠핑을 많이
포기하게끔 만드는 문제들이거든요.

저 캠덜트도 이거부터시작했습니다.
tmi: 저는 심지어 원터치텐트로 캠핑장에가서
일박했어요. (뚜벅이로)

지금 생각해보면, 귀여웠네요...ㅋㅋㅋㅋ

 

간접체험을 했는데 캠핑이 만족스러웠다면?

당신은
진정한 캠핑러로
거듭나실수 있습니다.

다음이야기에서 두번째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퐐로퐐로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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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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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캠덜트에요~

 

오늘은 올해 첫 캠핑지로 고른 태안

송도오토캠핑장에 대해 리뷰를 해보도록하겠습니다.

참고로 글쓴이는 20.03.21~20.03.23
2박3일동안 캠핑을 하였습니다.

캠핑장은 예약은 네이버로도 가능해요.

그래서 저희도 네이버로 예약을 하고 떠났습니다.

 

1박비용은 35000원!

저희는 2박이기 때문에 7만원을 결제하였습니다.

(화~목까지는 1박에 3만원을 받으시더라구요. 참고하세요)

 

 

 

 

토요일 새벽6시쯤 출발하여서 그런지

하나도 안막히고 도착한 태안 송도오토캠핑장!!!

처음 도착했을때에 태안송도오토캠핑장의 첫이미지는 응? 생각보다 작네?
그리고 좁네?라는 느낌이였습니다.

 

일단, 사이트가 많지않아요~ 뭐 어림잡아...

한 15~18사이트? 정도 될거같아요.

아래 사이트에 14~17사이트정도있고,

위에 단독으로 1사이트가있어요.

 

예약시 사이트를 지정하고 예약하는 것이 아니라

선착순이기 때문에 빨리 오는 사람이 임자입니다!

저희가 도착했을때에는 다행히 텐트를 치고있는

캠핑러가 한팀밖에 없어서
원하는 자리를 고를수 있었습니다.

 

제가 고른 사이트는 태안 송도토캠핑장에서

유일하게 프라이빗한 윗 사이트 입니다!!

 

 

 

 

정말 딱 한사이트만 칠수있는 공간이에요.

아쉽지만 사이트가 넓지않은 관계로
타프까지는 칠수가 없었어요ㅠㅠ

 

캠핑장 바로 앞에있는 바다는 항구라,

밀물썰물에 많이 큰 영향을 받지않아요!!!

따라서 언제든지, 바다뷰를 볼수있다는거~

 

저희는 이점이 가장좋아, 이 캠핑장을 선택했어요. 

정말 딱 텐트안에 의자놓고 앉으면
이런 뷰가 보여요. 

 

 

 

 

 

여기가 바로 #바다맛집 #노을맛집 #뷰맛집

역시 캠핑은 먹방이죠?

저희도 2박3일동안 확진자가 아닌
살찐자가 되기위해 장을 열심히봐왔습니다.

 

먼저, 아점으로
떡볶이+맥주+ 넷플릭스종이의집 = 환상의 조합

 

 

 

 

저녁으로 가리비치즈구이+불멍

단! 저녁에는 장작사용이 안되서,
주차장에서 할수있어요ㅠㅠ
사이트에서는 안됩니다.

 

 

 

 

야식으로 곱창전골!

 

 

 

 

다음날 아점으로 모항항에서 회를 떴어요

 

 

 

 

여기가 대박인게, 광어 3만원어치를 뜨고

사장님한테 매운탕거리를 달라고 말씀드렸거든요?

근데, 보통 수산물시장에서 매운탕거리를

달라고 말씀드리면 잡뼈+(야채) 정도 주지않나요?

 

그런데... 여기는!!!!! 잡뼈+야채는 기본에

새우+키조개+잡어2마리+조개 등등
그냥 아낌없이 퍼줍니다~

그냥 막줘요~

 

근데 매운탕거리비용도 없어요~

처음에 사장님께서 너무 많이주셔서

아, 혹시 매운탕비내나? 하고 걱정했었는데

걱정할일이없어요~
다들 여기 두번가세요. 꼭가세요.

 

*위치는 모항항 수산물시장입구에 들어서서

오른쪽에 있는 3번째집입니다.

이름은...몰라요 사장님 죄송해요ㅜㅜ 

 

캠핑장 내에 공용으로 쓸수있는

평상위에서 두꺼비+회+매운탕!!!

그냥 막 들어가요. 쭉들어가요

 

그러다가 낮잠으로 5시간이 잤어요.

다들 주의하세요. 깜짝놀랐어요.

짝궁이 노을봐야한다면서 깨웠어요ㅋㅋㅋㅋㅋ

근데 또, 노을맛집이에요

전날에 구름이 많아서 노을을 보지 못했는데,

오늘은 날씨가 좋았나봐요. 일몰맛집!

 

 

 

 

막 찍어도 그림이에요ㅋㅋㅋㅋ

그래서 아련한 척좀 해봤어요.
솔캠온척, 비운의 여주인공인척ㅋㅋㅋㅋ 

 

 

 

 

아쉬워요. 이제 다음날이면 가야한다니....

오늘밤도 넷플릭스 종이의집으로 마무리를해야겠어요.
종이의집 짱!!!!!!!!!

 

다음날 아침에 눈떠서  느즈막히 백숙을 해먹고,

캠핑 정리후 올라왔어요

 

 

 

 

(캠핑장 체크아웃시간은 정해져있기는 하지만,
다음날 예약이 없으면
특별히 제지하지 않는거같아요)

 

<송도오토캠핑장 총정리>

장점: 미친바다뷰

   (서해바다에서 동해바다같은 느낌을 받을수있음)

        수산물시장이 도보로5분 

        편의점 도보로5분

        깨끗한 화장실, 샤워장 (단, 휴지는 없음)

단점: 장작,해먹금지

(밤에 장작사용은, 오토캠핑장 주차장에서 가능)

        사이트 비좁읍 (누가보면, 옆집과 일행인줄)

       

총점: 3.5/5

재방문의사: 선착순으로 윗 사이트를 점유할수 있다면 또 갈 의향은 있어요.

-본 포스팅은 원고료를 받지못한 포스팅입니다-
즉, 내돈주고 갔다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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