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캠린이 입니다.

오늘의 캠핑장비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불멍!! 화로대입니다.

 

저는 캠핑 가서 불멍 하는 거를 제일 좋아해요.

(불멍은 불 보면서 멍 때리는 거를 말한답니다)

날씨가 추울 때에는 따뜻하려고 불을 피는 것도 있지만

그냥 불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거든요.

원래 캠핑은 이런 여유를 느끼로 가는 거잖아요?

저는 장작 타는 소리가 그렇게 좋더라고요

 

지금 캠핑장은 아니지만 불멍 하는

기분 한번 느껴보고 가시죠.

 

 

아베나키 화로대

 

 

너무 이쁘지 않나요?

 

처음 사용하는 거라 옆에서 보면 내부가 비춰서

빨간 숯도 보인답니다.

이것도 시간 지나면 다 그을러서 안보이겠죠..?

 

 

 

 

가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화로대 30,000원

                                       받침대 12,000원

해서 총 42,000원 주고 삿답니다.

오덕 스탠드 추가 그릴 등 여러 가지 옵션이 있었는데

요즘 직화 요리가 귀찮아서 고기도 버너로 구워먹는

캠린이와 캠덜트에게는 사치더라고요.

 

이제 언박싱을 해보도록 합시다.

 

 

 

상자에 잘 포장되어서 온답니다.

흠집이 나지 않도록 화로대는 파란 비닐

받침대는 흰 비닐이 붙어서 옵니다.

 

그런데... 비닐 뜯는 게 상당히 귀찮더라고요.

한 이십 분 앉아서 뜯은 거 같아요.

이게.. 개별 파츠를 비닐이 붙은 상태에서 조립을 하셨더라고요.

겹치는 부분들에 비닐이 끼여서 잘 빠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비닐 뗀 자국이 조금 남습니다.

 

 

 

그래도 불 피우면 이쁘니까 만족스럽습니다.

이건 불 피우기 전 사진

 

 

 

이건 잘 타고 있는 사진

 

 

 

이건 뒷모습 

 

 

 

이건 다음날 사진입니다.

 

 

 

여기 캠핑장이 제가 갔던데 중 가장 풍경이 멋있었던 곳입니다.

혹시 캠핑장 리뷰가 궁금하시다면 여기로

 <인생 최고의 뷰 캠핑장 충주 카누캠핑장>

참고로 아베나키 불멍 화로대는 사이즈가 두개있어요
제꺼는 일반 사이즈 입니다.

 

 

 

제가 이전에 사용하던 화로대는 
넓은 형태의 화로대였습니다.

 

 

 

 

비교를 해보자면 일단 불멍용으로는 아베나키가 압승입니다.

그러나 위에 그릴을 올리고 고기를 구워 먹기에는

이전 화로대가 좀 더 편할 거 같아요.

그리들을 사서 사용하면 느낌이 다르긴 하겠죠?

 

전골 같은 걸 해 먹는다면 불멍 화로대에 오덕 스탠드를 올리고

해 드시면 별 무리 없을 듯해요.

(오덕 스탠드는 추가옵션 이랍니다)

 

아 그런데.. 어제 고릴라 캠핑을 갔는데 이런 화로대도 있더라고요

불 피우면 너무 이쁠 거 같아요. 사실 이걸 먼저 봤으면

이걸 삿을 지도 모르겠네요. 이건 구만원인가.. 했던 거 같아요

 

 

 

 

사진 하나 더 보시고 총 정리해드릴게요

 

 

 

 

<아베나키 화로대 총평>

장점 : 불멍 하기에 너무 이쁘다

          가격이 저렴하다.

         작은 가방에 모든 구성품이 들어간다(화로대 + 받침대)

         이전 사용하던 넓은 형태의 화로대보다 불이 잘 탄다

단점 : 처음에 비닐이 너무 많아서 떼기가 힘들다.

          직화로 고기를 구워먹기는 불편하다

          저렴한 만큼 추가 구매 옵션이 많다.

          대규모 인원의 불멍은 어렵다.

 

재구매의사 : 이만한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면 매우 만족한다.

재구매 의사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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