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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결혼준비이야기:)

결혼 준비를 하던 나는 본식스냅을 크게많이 고민하지 않았다.

페르소나와 ㄹㅈㅂㅇㄹ 중 고민하던차에 페르소나 홈페이지에 있는 호텔리츠 사진을 보고 아 여기다 싶어서 냉큼 바로 예약을 했으니 말이다.



시간은 빠르게도 흘러 어느덧 본식이 다가오고

두분의 작가님과함께 어떻게 찍었는지도 모르게 정신없게만 흘러갔다.그래도 전문가인작가님들 덕에 촉박했던 50분의 예식시간에 알맞게 맞춰서 촬영을 할수있었다.

그렇게 결혼을 하고, 벌써 5개월 차가 다되어간다



먼저 간 친구들이 그랬듯 역시 나도 결혼하고나면 사진을 빠르게 고르지않게되더라...

날을 잡고 남편과 함께 페르소나 스냅의 원본을 보는순간, 그래 이래서 우리가 페르소나를했지 싶었다.

메인 스냅결과물을보고 아쉬웠다는 글을 웨딩카페에서 많이 보아서 그런지,

우리 스냅의 결과물은 만족스러운 편이였다. 딱한가지만빼고ㅠㅠ

호텔리츠는 신부대기실이 통창이라 날이 좋은날에는 바깥 배경(푸릇푸릇함)이 잘보이는데.... 우리는 날이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런부분이 잘 잡히지는 않았다.

그래도 보정을 딱히 할것도없이 자연스럽게 포토샵도 진행해주셔서 만족:)



코랄의 느낌을 선호하는 예신이라면 페르소나는 정답이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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